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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05-25 조회수 7826
제목 세계 최초 AI 'Aibril 항생제 어드바이저', 국내서 개발

<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효명)과 SK(주) C&C는 5월 25일 오전 11시 40분, 고려대학교의료원 유광사홀에서 '에이브릴 항생제 어드바이저(Aibril Antibiotics Advisor) 공동개발 및 사업계약'을 체결했다. 앞줄 왼쪽 아홉번째부터 고려대학교 김효명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염재호 총장, SK(주) C&C 안정옥 사업대표, 이기열 ITS 사업장. >
 

 

세계 최초 인공지능 활용

'Aibril 항생제 어드바이저', 국내서 개발

환자별 항생제 종류처방 주기 및 방법 등 의료진에 조언

고려대의료원-SK() C&C 공동개발 및 사업계약체결, 2018년 하반기 서비스,

항생제 내성 문제 해결위한 노력에 앞장설 터

 

고려대학교의료원과 SK() C&C가 25(), 고려대학교의료원 유광사홀에서 SK() C&C 안정옥 사업대표고려대학교 염재호 총장김효명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등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이브릴 항생제 어드바이저(Aibril Antibiotics Advisor) 공동 개발 및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세계 최초로 AI(인공지능항생제 어드바이저 에이브릴(Aibril)’이 국내서 개발된다.

 

에이브릴 항생제 어드바이저는 입력된 환자의 증상과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환자에게 적합한 항생제의 종류처방 방법·주기·추천 근거 등을 의료진에 제공하는 AI 항생제 어드바이저다감염병과 관련된 국내외 논문가이드라인약품정보보험정보 등 방대한 양의 의료 문헌과고려대학교의료원의 치료 케이스 및 노하우를 학습하여환자 증상에 맞는 항생제 추천 정보는 물론항생제 처방 시 부작용·주의사항보험적용여부 등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특히 최신논문과 빅데이터를 모두 활용해 항생제에 관해서는 적절한 항생제 스튜어드쉽(stewardship, 관리)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항생제 오남용 및 이로 인한 내성문제는 매우 심각하다한 보고서에 따르면 항생제 내성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2050년에는 항생제 내성 슈퍼박테리아로 인한 한해 사망자가 전 세계에서 천만명에 달해 암 사망자를 추월하고, GDP의 2~3.5%인 60~100조 달러 가량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한국 역시 2015년 통계 OECD 1위 항생제 소비국으로다양한 항생제 내성 관리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며동시에 내성극복을 위한 전 세계의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하지만 이런 항생제 내성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항생제 개발은 소수에 불과한 상황으로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적절한 방법은 항생제 스튜어드쉽(stewardship, 관리)을 통해 항생제의 불필요한 사용을 줄이고올바른 방법으로 처방하고 사용함으로써 내성균의 발생을 억제하는 것이다.

 

때문에 에이브릴 항생제 어드바이저가 적합한 항생제 처방을 권고함으로써항생제 사용의 전문성을 높이고병원 실정에 맞는 적절한 처방을 실시한다면환자의 치료효과 증대는 물론내성균 발현 억제와 의료비용 감소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고려대학교의료원과 SK() C&C는 이번 에이브릴 항생제 어드바이저를 개발하며내년 하반기에는 진료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특히감염질환 분야에 있어서는 국내 의학계를 선도하는 고려대의료원의 진료역량과 연구중심병원으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항생제 사용 가이드라인을 구축해 전 세계가 함께 항생제 오남용을 줄여나가는 기준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포부다손장욱 고대 안암병원 감염내과장은 “WHO에서 권고할 수 있는 항생제 스튜어드쉽에 기반한 프로그램으로 개발해항생제 내성 발현을 억제할 수 있는 하나의 툴을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고 강조했다.

 

이번 에이브릴의 개발은의료 현장에서 전문적인 항생제 스튜어드쉽의 필요성을 절감한 고려대의료원의 제안에, SK() C&C가 공감대를 형성하며 시작되었다.

 

김효명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병원과 산업계가 협력하면 얼마나 큰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수 있는지 보여주는 가장 좋은 사례라며 이번 에이브릴항생제 어드바이저의 개발을 통해 인류를 위협하는 슈퍼박테리아에 전 세계의 모든 의료진이 함께 대응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K() C&C 안정옥 사업대표는 에이브릴 항생제 어드바이저 서비스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보다 건강한 사회와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변화의 시작이라며 인공지능 기반의 새로운 의료산업을 창출하여 글로벌 의료 강국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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