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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부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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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부재건
인간은 양손을 자유자재로 사용함으로써 생활을 영위하고 문화를 발달시켜왔기에 손(수부)의 손상이나 상실은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커다란 손상입니다. 손가락 절단의 경우 절단된 손가락을 저온상태로 청결을 유지하면서 빠른 시간 내에 재접합술이 가능한 병원으로 옮겨야 합니다. 절단된 손가락은 동결되지 않도록 해야 하며 가장 좋은 방법은 생리적 식염수에 적신 거즈로 절단된 손가락을 싸고 프라스틱 용기에 담은 후 다시 얼음이 들어있는 커다란 용기에 담는 방법입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손가락을 보관하여 옮기면 최고 24시간 까지 경과하여도 손가락 재접합술이 가능하며, 심한 압궤손상이나 절단된 손가락이 여러 군데 절단되었거나 그 외 심각한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응급 재접합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성공적인 수술을 마치면 입원하여 약 2주 간의 절대 안정을 하며 상처 회복기를 거치면서 손가락의 기능을 복원하기 위한 재활치료를 받게 됩니다. 또한 기존의 손가락 상실이나 수부의 기능장애도 수술을 통하여 원래의 상태에 가깝게 재건하는 여러 가지 방법들이 시행됩니다. 완전 절단된 부분을 다시 붙이는 것을 재접합이라고 하며, 완전 절단이란 절단부분과 환자와 연결 부분이 없는 것을 의미합니다. 불완전한 절단 즉 피부 혈관 신경건등 일부 연부조직은 연결되어있는 상태에서 수지나 사지를 재건하는 것을 수지 혹은 사지의 재혈관화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완전 절단지의 재접합보다는 불완전 절단의 재혈관화가 수술하기가 쉽고 결과도 양호 한편이나 견출된 경우는 결과가 나쁜 경우도 있습니다. 미세수술 초기에 경이로운 임상 예들은 절단된 신체 부위를 재접합하는 데 있었습니다. 절단된 팔과 다리는 물론 귀, 입술, 두피등 혈관이 있는 것은 재접합이 가능하게 되었고 손가락 중에서도 초기에는 말단 부위는 접합이 불가능한 것으로 간주되었으나 이제는 손가락 끝마디 이하의 절단도 87% 이상의 성공률을 보이게 되었습니다. 최종수정일 : 2019-1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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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질병 | 수부재건 , 수부외상 , 수부외과 , 수부 및 미세수술 |
| 관련진료과 | 성형외과 |
| 관련의료진 | 박승하 , 이병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