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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폐쇄성 폐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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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폐쇄성 폐질환
만성폐쇄성폐질환은 담배와 같은 유해한 입자나 가스 등의 흡입에 의해서 폐에 만성적인 염증이 일어나 점차적으로 호흡곤란이 일어나는 질환으로 기관지 천식과는 다른 병입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주된 증상은 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이 있으며, 이런 증상들이 갑자기 나빠져서 입원하게 됩니다. 보통 수십 년간 담배를 태운 중년층 이상의 성인이 오랫동안 지속되는 기침과 가래가 있다가 감기나 운동시의 호흡곤란이 발생하는 경우 이 질환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진단하기 위해서는 의사의 문진 및 청진, 흉부방사선사진과 더불어 폐기능검사가 필요합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치료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위험인자를 피하는 것으로 금연은 생존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입니다. 주된 치료약물은 기관지확장제와 항염증제입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의 급성악화 시에는 입원하여 항염증제인 스테로이드와 기관지확장제를 투약하고 산소치료를 병행합니다. 호흡곤란으로 인한 저산소증 상태가 심각하다면 중환자실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외래에서 치료 중인 환자들은 매년 독감예방접종을 맞아야 하고, 평생 1~2회의 폐렴구균예방접종도 맞아야 합니다.
위와 같은 치료 외에 매일 가벼운 산책을 하는 정도의 꾸준한 운동과 호흡재활치료는 호흡곤란과 같은 증상을 완화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최종수정일 : 2011-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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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질병 | 기침 , 만성폐쇄성폐질환 , 호흡곤란 |
| 관련진료과 | 호흡기·알레르기내과 |
| 관련의료진 | 이상엽 , 이은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