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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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8.23
제목 작은 습관으로 정복할 수 있는 상기도감염

작은 습관으로 정복할 수 있는 상기도감염

 

 

‘상기도’ 라는 신체부위는 익숙하지 않은 용어로 불리지만 이와 관련된 질환들은 우리가 쉽게 찾을 수 있는 흔한 질환이다. 상기도 질환의 주된 발생 원인은 건강상태의 변화에 따른 저항력 약화로 인한 병원체 침입이다. 상기도감염은 특별한 치료법과 예방법이 없기 때문에 평소의 생활습관으로부터 상기도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정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기도라고 여기는 신체부위를 기관 및 기관지와 같이 폐와 연결된 부분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기도는 말 그대로 우리 몸 안에서 공기가 지나가는 모든 통로를 의미하며 기관 및 기관지 그리고 폐포 등을 포함하는 하기도와 나머지 부분인 상기도로 나눠진다. 상기도는 콧구멍을 지나 후각 신경이 있는 ‘비강’, 두개골 내에 눈 뒷 부분에서 볼에 걸쳐 있는 공기주머니 ‘부비동’, 구강과 식도 사이에 있는 ‘인두’ 마지막으로 성대가 있는 후두로 구성된다. 이와 같은 신체부분들은 성대를 보호하고, 발성과 기침반사, 공기 여과 등을 수행한다.

 

원인

 

상기도와 관련된 질환은 대부분 감염성 질환이며 이 기관들 중 하나라도 감염이 되면 다른 부위로 감염증상이 확산된다. 감염에는 일반 화농균 ·특수세균(결핵균 ·디프테리아균 ·스피로헤타 등) · 바이러스나 곰팡이에 의하는 것 등 여러 가지가 있다. 증상이 지속되는 기간에 따라 급성과 만성으로 나뉘며 주된 병원체는 세균보다 바이러스이다.

 

증상

 

상기도 내의 각 부분이 개별적으로만 감염상태인 경우에는 해당 기관명만 사용한 질환이름을 붙이지만, 이들 기관 전체의 감염상태를 통칭하여 상기도감염이라고 말한다. 특히 급성비염 및 인두염, 후두염, 편도염 등을 동반하는 감기와 같은 바이러스성 감염증이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우리가 ‘축농증’ 이라고도 부르는 부비동염 여기에 속한다. 상기도감염의 증상은, 인플루엔자를 포함하는 감기 증상의 경우 콧물·재채기·기침·발 열·인후통 등이 있으며 심할 경우 폐렴과 중이염 등의 합병증을 유의해야 한다. 또한 상기도감염에 따라 부비동염이 발생할 경우에는 부비동에 고름이 차올라 노란 콧물을 유발한다. 더불어 염증이 다른 부위를 침범해 이마나 눈 혹은 뺨에 통증이 올 수 있고 치통이 오는 경우도 있다.

 

치료법

 

일반적으로 감기증상의 경우 특별한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발병증상을 완화시켜주는 대증요법이 사용된다. 따라서 따뜻한 음료를 섭취 등과 같은 일반적인 방법 및 몸을 재충전할 수 있는 충분한 휴식 역시 매우 중요하다. 한편 부비동염이 발생할 경우에는 바이러스성인지 세균성에 따라 항생제를 투여하고 부비동에 있는 고름을 제거하는 방법을 통해 치료할 수 있다. 급성 발병 기간 안에 적절한 치료방법을 통해 완치 할 수 있으나 그렇지 못할 경우 만성으로 넘어갈 수 있으니 주의를 해야 한다.

 

예방

 

상기도감염은 발병원인과 균주가 다양하므로 이를 완벽히 예방할 수 있는 예방백신이 따로 있지는 않다. 따라서 평소 생활습관에 따른 예방법이 매우 중요하다. 먼저 먼지나 이물질이 침입하여 코 내부에 붓거나 계절에 따른 알레르기 증상에 따라 코 내부 점막의 기능이 약해진 틈을 타 감염이 이뤄질 수 있으므로 각 기관들을 청결하게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적정한 습도조절을 통해 상기도기관들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몸의 저항력이 약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과로나 수면부족을 피하고 흡연과 음주를 줄이며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가져야 한다. 또 한 단백질 합성과 세포의 성장을 돕는 아연 등 여러 영양소가 상기도감염의 예방에 효과적이다. 아연 등 여러 영양소가 함유되어있는 굴, 갑각류들과 생선, 붉은 고기와 같은 동물성 식품과 알곡과 콩류, 견과류, 씨앗류 같은 식물성 식품을 통해 적정량의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는 식단을 마련하는 것도 좋다.

 

 

도움말┃고대안암병원 이비인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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