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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상선 질환 클리닉

소개

갑상선이란?

갑상선은 우리 몸의 대사를 관장하는 갑상선 호르몬이 분비되는 내분비 기관으로 기관의 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갑상선 질환은 크게 갑상선 중독증, 갑상선기능 저하증, 갑상선 염, 갑상선결절과 암등이 있습니다.

갑상선 질환의 증상

갑상선 중독증 - 순환혈액중 갑상선호르몬의 과잉으로 인하여 그 작용이 과다하게 일어나는 증상으로 피로, 심계항진, 체중감소, 발한증가등의 증상을 동반합니다.
갑상선 저하증 - 갑상선호르몬의 부족으로 말초조직의 대사가 저하된 상태로, 피로, 무기력, 체중증가, 부종등의 증상을 동반합니다.
갑상선 결절 - 갑상선 결절은 매우 흔한 질환으로 대부분 양성으로 임상적 의의는 없으나 이 중 약 5%의 빈도로 암이 진단되므로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갑상선 질환의 검사

갑상선 부위 설명

갑상선기능 검사 - 혈중 갑상선 호르몬 및 갑상선자극호르몬을 측정합니다.
갑상선 자가항체의 측정 - 갑상선 자가항체 측정은 갑상선 질환의 원인을 알아내는데 도움이 되는 검사로 혈중 항갑상선과산화효소 항체, 항갑상선 글로불린 항체, 갑상선자극호르몬 수용체 항체등을 검사합니다.
갑상선 스캔 - 갑상선이 요오드를 섭취하는 원리를 이용하여 방사성 요오드를 이용하여 갑상선의 형태, 위치 및 크기를 판정하고, 갑상선암의 수술 후 전이 및 재발 여부를 알아보기 위하여 시행합니다.
갑상선 초음파 - 갑상선 결절이 있는 경우 결절이 낭성인지 고형인지 쉽게 알아볼 수 있고, 갑상선 이외에도 경부 림프절 종대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또한 촉진되지 않는 작은 결절에서 초음파 유도하에 세침흡인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세침흡인검사 - 갑상선 결절의 조직학적인 진단을 위해 주사바늘 크기정도의 세침을 이용하는 검사방법으로 방법이 간편하고, 위험성이 적으며, 환자의 불편도 거의 없는 검사입니다.
그 외에 갑상선 요오드 섭취율, 전산화 단층촬영, PET 검사등이 있습니다.

갑상선 암의 방사성 요오드 치료

분화된 갑상선암은 요오드를 섭취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어 수술 후 방사성 요오드를 투여할 경우 잔여암 조직이나 원격전이된 조직에 흡수되어 이를 파괴하는 치료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치료방법은 이미 제조된 방사성 요오드를 한번 복용하면 되므로 매우 간단하나 투여 후 일정기간(3박 4일) 납으로 차폐된 1인실에서 방사선방출이 적어질 때까지 입원하게 됩니다. 치료에 따른 부작용으로 일시적인 타액선 염이나 가벼운 오심 구토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으나 다른 항암치료에 비해 그 정도는 미미한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