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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 의학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은 종종 비행기 탑승으로 생길 수 있는 건강 위험에 대해 걱정을 하곤 합니다. 걱정하시는 주요문제들에는 만성 질환의 악화, 비행 시 부동자세로 인한 정맥혈전증, 비행기 내에서의 감염 등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은 흔하지는 않지만 주의해야 하며 비행기 여행 전에 병원에 방문하여 의사의 조언을 얻는다면 여행 동안의 위험과 질병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여행과 관련된 위험

 

1) 환경 관련 : 고도, 온도, 습도, 자외선, 음식, 물갈이, 물놀이, 동물, 곤충 등 사고나 폭력

2) 감염 : 바이러스, 기생충, 세균 등

3) 기저 질환의 악화 : 여행자 클리닉의 여행 관련 건강위험도 평가, 여행자 관련, 여행지 관련

 

예방점종, 말라리아 예방

 

필요 시 증명서 제공

 

여행 관련 건강문제에 대한 상담 및 교육

 

1) 여행 4-6주 전 방문이 이상적, 대개 2주전 방문

현지 관련 정보 수집-여행자직접 여행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

 

2) 여행에서 할 활동에 대한 정보

지역에 대한 위험 (도시 vs 시골), 숙박시설 (호텔, 캠프…), 체류 기간, 고도, 안전 문제 (갈등 상황 등), 의료시설 이용가능 여부, 그 지역 풍토병, 여행자 설사, 감기, 말라리아 , 시차에 의한 수면장애, 여행 관련 증상 (변비, 기침, 요통 등), 멀미, 가벼운 상처, 가벼운 염좌

 

3) 여행 관련 구급 키트

- 기본 항목 : 기존 복용약물 (피임약 포함, 필요 시 2벌 준비), 감기약 (콧물, 기침) , 진통제, 해열제, 자외선 차단제 ,여행 관련 구급 키트 ,구급 약, 반창고, 소독약, 붕대, 연고, 안약, 살충제, 벌레 물린데 바르는 약, 경구 수액제(ORS), 가위, 안전핀, 체온계

- 특수한 경우 : 소화제, 진균제, 변비약, 멀미약, 수면제, 항말라리아제(필요시), 여행자 설사 예방 (필요시), 콘돔

 

4) 특수 상황

- 유소아 : 탈수, 자외선, 감염에 민감하므로 주의. 7일 이내 신생아는 비행 금기, 소아의 기본 예방 접종 및 소아도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 여행할 경우 항말라리아제를 복용한다.

- 임산부 : 28주 이상의 임산부의 경우 의사 소견서가 필요하다. 정상 임신 시 36주 (쌍둥이 32주) 까지 허용. 예방접종, 약물 복용에 유의. 고산 지대는 태아의 저산소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피하도록 한다. 말라리아 이환 시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말라리아 유행 지역 여행 피할 것을 주의시킨다.

- 노인, 장애인 : 건강한 노인이나 장애인의 경우 그 자체로 금기 사항은 없다.

 

항공 여행과 질환

 

만성 질환자들은 공통적으로 여행을 하기 최소 2주전에 방문하여 폐구군 예방 접종을 시행하고 독감이 유행하고 있는 시기라면 독감예방접종도 같이 받는 것이 좋다.

 

1) 만성 폐질환 :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비행 중 응급 환자에서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이다. 만성폐쇄성 폐질환의 증상 발현에 대한 가장 좋은 예측 인자는 해수면에서의 동맥 산소압을 측정하는 것이며 폐기능 검사를 통하여 폐활량을 측정할 수 있다. 검사 받을 시간에 제약이 있을 시는 여행자가 호흡곤란이 없이 110m 를 걷거나 1층 계단을 오를 수 있다면 항공 여행을 할 수 있다고 평가 할 수 있다. 보조 산소가 필요한 여행자는 의사에게 48~72시간 전에 산소 처방을 받아 보조 산소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겠고 미리 항공사에 연락을 취하여 급성 호흡곤란이 발생하였을 때 의료용 분무기가 구비되어 있는지 확인을 해야 한다. 심장 질환 환자와 마찬가지로 자가 흡인기와 기타 약물을 여유 있게 보조 가방에 보관하여 탑승하는 것이 좋으며 스트레칭을 시행하여 폐색전증 등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2) 당뇨 : 인슐린이나 경구로 약을 복용하고 있는 당뇨환자의 경우 미리 주치의와 의논하여 여행지에 따라서 인슐린, 경구약 용량과 시간을 변경하고 확인한다. 그리고 최근에 혈당 조절이 잘 되고 있는지 저혈당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지 확인하여야 하며 비행 중에도 4-6시간 간격으로 혈당체크를 하여야 한다. 탈수를 예방하기 위하여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고 자세 변경을 통하여 압박궤양 발생이 생기지 않도록 조심하여야 한다. 또한 저혈당이 발생하였을 경우를 대비하여 약간의 음식물과 음료수를 준비한다.

 

3) 심장 질환 : 심혈관 질환은 여행자 사망과 상업용 비행기에서 비행 중 응급 상 의 주요 원인이다. 심혈관 질환을 가진 분들은 여행 전에 병원에 방문하여 흉통 등의 증상 유무와 혈압을 체크하고 심전도 등을 받는 것이 좋다. 비행기에 탑승 할 때에는 최근의 심전도 복사본과 본국에 있는 여행자 주치의 이름과 전화번호 등과 함께 모든 약제의 여유분을 휴대용 가방에 보관하여 탑승하여야 한다. 심박동조율기는 공항 검색장비에는 영향을 받지는 않지만 전자적인 전화 확인이 인공위성에 의해 전달되지 않을 수 있어 장거리 여행은 피하는 것이 좋다. 만약에 발생할 응급 상황을 위해 여행자는 복도 옆 좌석을 요구해야 하고 비행 중 기류가 안정이 되면 자주 걷고 스트레칭과 굴곡 운동을 시행해야 하며 정맥혈전증과 폐색전증을 예방하기 위하여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해야 한다.

 

4) 정맥혈전증과 혈전색전증 : 장거리 항공 여행은 정맥혈전증과 혈전색전증의 위험과 연관이 되어 있다. 오랜 시간 움직이지 않는 것, 하지 부종, 의자 끝 부분에서의 슬와 정맥의 압박, 수분 섭취 감소와 불감성 수분 상실로 인한 혈액 농축에 의해서 발생이 되며 특히 흡연자, 비만, 심부정맥 혈전증의 기왕력, 경구 피임제나 호르몬제의 복용하는 사람에서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정맥혈전증과 혈전색전증의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내에서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하며 2-3시간 마다 걷고 앉아서도 대퇴부, 종아리 근육 운동을 하고 몸에 꽉끼는 옷을 피하며 필요시에는 압박스타킹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55세 이상의 고위험군에서는 미리 병원을 방문하여 아스피린이나 저분자량 헤파린을 투여하는 것을 고려하여야 한다.

 

5) 그 외 비행과 관련한 건강 문제 : 기체 팽창/수축 (착륙시) 귀, 부비동의 공기 이동 변화로 압력변화가 생긴다. 발살바 요법을 쓰거나 , 유소아에게는 물을 먹이거나 공갈 젖꼭지를 물리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비인후과 감염이 있는 사람은 가급적 비행을 피하고 비충혈완화제가 도움이 될 수 있다. 복부, 망막 수술을 받은 사람의 경우 일정 기간 여행 금지 대상이 된다.

습도가 20% 이하로 피부, 안구, 점막 건조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수분섭취가 필요하다.

 

여행자에게 주의해야할 질환들

 

1) 여행자 설사 : 20-70%의 여행자가 경험하게 되며 원인으로는 대장균, 살모넬라,이질, 로타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 기생충, 음식만 조심하면 대부분 예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생수는 사서 먹도록하며 얼음이나 아이스크림은 피하도록 한다. 여행지에서 강물 등에서 수영은 조심하도록 한다.

 

2) 말라리아 : Anopheles mosquitoes 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위험한 질환으로 우기 후반기부터 우기 직후가 가장 위험하다. 도시지역, 고도 1500 미터 이상은 대체로 안전하나 말라리아 지역으로 여행을 할 경우에는 예방약물을 처방받도록 하며 모기장이나 모기향을 치고 긴팔 옷을 입으며 살충제를 사용하여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3) A형 간염 : A형 간염은 소아에서는 예후가 좋지만 성인에서 발생할 경우 2~4%까지의 사망률을 보고하기도 한다. 개발 도상국으로 여행하는 비면역자에게 권장되며, 특히 남미 일부, 인도, 동남아시아 지역의 작은 마을에 머물거나 현지 음식을 먹게 될 경우 접종을 받아야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40세 이상의 성인은 대체로 항체를 가지고 있어 불필요하다. 여행 4주 전 접종하며 6~ 24개월 이후 2차 접종이 권장된다.

 

귀국 후 건강 관리

 

귀국 후 발열 시 병원으로 방문하여 말라리아,장티프스, 바이러스성 간염, 세균성 장염, 뎅기열, 뎅기출혈열, 리케치아 아프리카 수면병, 내장리슈만편모충증, 바이러스성 뇌염,톡소포자충증, 브루셀라증과 같은 질환의 감별을 위하여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