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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

 

고지혈증

 

고지혈증이란

 

혈중 지질이 어느 수준 이상 높아서 동맥경화성 심혈관 질환이 일어날 수 있는 위험이 높은 상태를 뜻합니다.

 

고지혈증의 원인

 

선천성, 후천적으로 오는 경우 식이, 운동상태, 질병상태, 또는 복용하는 약제 등에 의해 지질농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식이가 혈중 지질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저하증이 있거나 신부전이 있는 경우에도 혈중 지질이 상승할 수있습니다. 체질적으로 혈중 지질이 높을 경우도 있습니다. 특별히 지방을 많이 섭취하지 않는데도 혈중 지질이 높은 경우가 이에 해당됩니다. 이때는 가족 중에 많은 사람에서 혈중 지질이 같이 높을 수 있습니다. 부모가 혈중 지질이 높은 경우에는 자녀들에서도 혈중 지질이 높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많은 경우 고지혈증은 선천적으로 고지혈증의 소질이 있는 경우 환경적 요인이 겹쳐서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드물게는 선천적으로 지질대사에 이상이 뚜렷하게 생겨서 고지혈증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때는 혈중 지질이 콜레스테롤 300 mg/dl 이상, 중성지반 500~1000 mg/dl 이상 현저한 상승을 보일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은 어떻게 알 수 있나

 

혈중 지질 검사에서 많이 측정하는 항목에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고밀도 지단백(HDL-C) 및 저밀도 지단백(LDL-C)이 있습니다. 혈중 지질을 검사하려면 적어도 10시간 이상 금식을 요합니다. 즉 검사 전일 10시 이후에는 물 이외에는 아무 것도 들지 않은 상태에서 아침 8시경 채혈하여 검사합니다.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및 저밀도 지단백은 심장이나 혈관측면에서 보면 높을수록 좋지 않고, 고밀도 지단백은 심혈관에 좋은 성분으로 높을수록 좋습니다. 총콜레스테롤/고밀도 지단백 비가 4 : 1 미만인 것이 좋습니다.
 

권장되는 혈중지질농도

이외 혈관용 특수 초음파 기계와 다이아몬드가 부착된 동맥경화 제거 카테터로 풍선성혈술이나 개 심술로 치료가 어려운 광범위하고 석회화된 병변도 치료가 가능합니다. 이 모든 검사와 치료는 전신마취가 필요 없고 가슴을 절개하지 않으며 시술 당일이나 하루 뒤면 퇴 원이 가능합니다.  

 

고지혈증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들

 

성별, 연령, 식이(총칼로리양, 지방섭취량), 운동, 체중, 동반질환(당뇨병, 갑상선, 신장질환 등), 약물(이뇨제, 베타차단제, 호르몬제) 등에 의해서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1) 식 이

포화지방산과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동물성 지방의 섭취는 혈중 콜레스테롤치를 높이는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입니다.

 

2) 체 중

비만은 혈압을 올리고, 또한 혈중 콜레스테롤치 증가와 관련이 있습니다. 또한 비만 자체가 심장질환의 위험을 높입니다.

 

3) 운 동

규칙적인 운동으로 심장질환의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운동을 하면 체중조절 뿐만 아니라 혈중의 고밀도 지단백이 증가합니다.

 

4) 흡 연

흡연은 고밀도 지단백치를 감소시키고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5) 유전적 소질

유전적 소질도 혈중지질치에 중요한 영향을 끼칩니다. 부모 중한사람 이상이 혈중지질이 높을 때 자녀에서도 혈중지질이 높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6) 성별 및 연령에 따른 혈중지질의 변화

혈중 콜레스테롤치는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조금씩 증가하여 남자는 50~60세 사이에 최고치에 달하고, 여자는 60~70세 사이에 최고치에 달합니다. 폐경기 전에는 남자가 여자보다 혈중 콜레스테롤이 다소 높으며, 폐경기 후에는 여성이 더 높아집니다. 이는 여성호르몬(에스트로젠)의 영향으로 보고 있습니다.그러면 폐경기 여성은 콜레스테롤을 낮추기 위해서 호르몬 대체요법을 받을 필요가 있을까요? 폐경기 후에 여성이 여성호르몬을 복용하면 저밀도 지단백이 19%정도 낮아지고, 고밀도 지단백은 같은 정도로 높아집니다. 심장병이 없는 폐경기 후 여성에 대한 연구결과 에스트로젠을 복용하면 심장질환의 위험을 50% 이상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폐경기 후 여성이 지질저하제를 선택할 때는 호르몬 대체요법을 고려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고지혈증의 증상

 

고지혈증이 있어도 증상이나 이학적 소견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혈중지질농도를 측정해 보아야만 고지혈증을 알 수 잇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로는 눈의 안검 가장자리에 살점이 노랗게 튀어나오는 황색판증, 또는 눈의 각막연에 백색으로 환(노인환)이 생기는 것이 관찰되기도 합니다.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에서는 손등, 무릎 등에 황색의 구진, 또는 결절이 생기는 황색종을 관찰할 수도 있습니다. 발목의 아킬레스건에 운동으로 인해 염증이 반복적으로 일어나 황색종이 생겨 아킬레스건이 두터워질 수 있으며 손의 건, 팔 굽 또는 무릎건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또 선천적으로 오는 고지혈증에 따라서는 손바닥에 노랗게 줄무늬가 생기거나 압박 받은 부위에 결절성 발진성의 황색종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의 예방과 치료

 

연구결과에 의하면 동맥경화의 징후는 어린 나이에서부터 나타나기 시작하며, 따라서 고지혈증의 예방도 어린 나이에서부터 적절히 이루어져야 합니다. 최근 고지혈증의 치료목표를 혈청 콜레스테롤치와 중성지방치 공히 200mg/dl 이하로 정하고 있으며, 이는 동맥경화성 질환의 발병위험을 낮추기 위한 것입니다.치료는 식이요법, 운동, 체중조절 또는 혈중지질을 올릴 수 있는 다른 동반 요인들의 교정 등이 우선이며, 이러한 방법으로 충분하지 못한 경우 지질저하 또는 개전 약물요법을 전문의사와 의논하여 병행토록 합니다. 즉, 고지혈증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식이요법, 운동요법, 약물 투여와 함께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요인들을 피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1) 식이요법

식이요법으로는 포화지방산과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동물성 지방을 피하고, 불포화지방산의 함량이 높은 식물성 지방으로 대치토록 함이 좋습니다. 비만증이 있는 사람은 총칼로리 섭취를 줄이도록 합니다. 표준체중은 〔{신장(cm)-100}0.9〕로 정하고, 일반적으로 표준체중 1kg당 25~30kcal의 저열량 식사를 권장합니다. 체중을 2.5~5kg만 줄여도 저밀도 지단백이 떨어집니다. 달걀 한 개(특히 노른자위)에 콜레스테롤이 약 270mg/dl이 포함되어 있으며, 더구나 포화지방산이 있으므로 혈중 콜레스테롤이 상승하기 쉽습니다. 그 외 연어알젓, 명란젓 등의 알, 오징어, 새우, 굴, 간, 내장, 뇌, 곱창 등에 콜레스테롤함량이 높습니다. EPA(에이코사 펜타엔산)를 많이 함유한 등 푸른 생선류(고등어, 정어리 등), 곡류, 두류(대두, 완두 등), 야채류, 과일류를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기름기를 제한 살코기는 괜찮습니다. 살껍질에는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으므로 껍질을 제거하고 먹도록 합니다. 껍질을 제거한 닭고기, 돼지고기는 괜찮습니다. 우유는 저지방우유나 탈지우유를, 버터보다는 마가린을, 치즈는 지방함량이 낮은 것을 먹도록 합니다. 샐러드 드레싱은 지방함량이 낮은 것을 쓰도록 하고 크림, 생과자, 코코아유로 만든 음식 등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술은 적당히 섭취하면 별문제가 없으나 다량 섭취하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많은 예에서 중성지방이 상승되고 HDL 콜레스테롤은 다소 올라갈 수 있습니다.

 

2) 운 동

운동은 보행, 등산, 조깅, 에어로빅 체조, 수영, 테니스, 골프 등과 같이 산소를 체내에 많이 도입하여 에너지 소비를 증가시키는 리드미 칼한 운동을 총 30~40분 정도, 주 2~4회 행하면 좋습니다. 콜레스테롤치가 높은 사람가운데 3/4은 운동을 하여 체중을 줄이고, 포화지방 및 콜레스테롤이 적은 식사를 하면 만족스러운 수준으로 내릴 수 있습니다.

 

3)지방저하 약물요법

지방저하 약물요법은 식이요법 및 운동요법으로 혈중 지질이 교정되지 않는 경우나 혈중 지질이 처음부터 아주 높은 경우에 고려되며, 이는 전문의와 잘 상의하여야 합니다. 여러 가지 좋은 약제들이 많이 시판되고 있는데, 일반적으로 약효는 약을 쓰고 있는 동안에만 지속됩니다. 수개월 이상 장기치료를 하여야 효험을 볼 수 있으며, 약물 치료에만 의지하지 말고 식이요법, 운동요법 등 근본적으로 생활방식을 개선함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