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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막천공

 

고막천공

 

정의

  

고막은 외이도와 고실 사이에 위치한 엷은 반투명 막으로, 가로, 세로 약 9mm, 두께 0.1mm정도의 진주양 회백색 또는 담홍색이며 100mmHg 압력을 견딜 수 있습니다. 고막 천공은 손상, 여러 질환(감염증), 의학적 시술 과정 중에 발생할 수 있으며, 일시적인 경과를 밟는 경우가 있고 지속적으로 천공이 유지될 수도 있습니다. 천공은 위치, 크기, 동반 질환에 따라 다양한 양상을 보이는데, 이런 특징에 따라 치료 방침이 달라집니다.

 

원인
 

고막 천공을 일으킬 수 있는 흔한 원인은 감염증과 외상, 외이도의 처치 등에 의해 발생합니다.

 

  • 감염
    급성 중이염에 의해 고막천공이 흔히 발생하는데, 고막의 허혈성 변화와 중이내 압력 증가에 의해 천공이 일어나며, 이때 심한 이통이 동반됩니다. 이때 자연 치유가 되지 않으면 영구적인 손상과 뇌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치료를 하여야 합니다. 외이도염에 의한 고막 천공은 흔하지 않습니다.

 

  • 외상성 천공
    손으로 귀를 맞거나 수면 위에 머리를 강하게 부딪치는 경우, 폭발 등에 의해 갑작스런 외이도 내의 공기압의 변화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외상성 천공

 

  • 외이도 처치나 의학적 처치
    귀이개나 머리핀으로 외이도를 후비다 고막 손상을 입는 경우가 있으며, 귀지나 이물질 제거를 하는 과정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고막에 환기관을 설치 후 절개창이 자연적으로 폐쇄되지 않으면 지속적으로 고막 천공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증상

  

병력과 신체 검사 흔한 증상으로는 코를 풀거나 재채기시 휘파람 소리가 나고, 청력이 떨어지고 이명을 느끼며 화농성의 분비물이 있는 경우에는 천공과 함께 염증이 동반되어 있으므로 적절한 치료를 하여야 합니다. 합병증이 동반되지 않은 감염에 의한 고막 천공시에는 이통은 보통 없는데, 통증이 같이 있다면 다른 문제나 질환이 있는지 확인해야 하고 이명증, 어지럼증이 있으면 내이의 질환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이경을 통해 고막을 관찰함으로써 고막 천공을 쉽게 진단할 수 있는데, 크기가 작은 경우에는 현미경 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검사실 검사 청력 검사를 하여 난청 유무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은데, 정상 청력을 보이더라도 경미한 전음성 난청이 생길 수 있습니다. 만약 30dB 이상의 난청이 있으면 이소골에 문제가 있는지 감음성 난청이 있는지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보통 방사선 촬영은 필요하지 않는데, 이소골의 손상이나 중이 진주종이 의심될 때는 방사선 검사를 하는 것이 추천됩니다. 감별 진단 병력 청취와 신체 검사, 청력 검사 소견으로 고막 천공의 원인을 구별할 수 있는데, 고막 천공의 원인 질환 감별 진단은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데 중요합니다. 급성 중이염에 의한 천공은 크기가 크지 않고 분비물이 비교적 많으며 고막은 충혈되어 있고 중이의 점막은 발적, 종창이 있으며 청력이 보통 떨어져 있습니다. 만성 중이염에 의한 천공의 크기는 보통 크기고, 원형, 타원형, 콩팥 모양이고 분비물이 다소 많으며 고막은 반흔이 있거나 혼탁, 석회화되어 있습니다. 또한, 중이의 점막은 비후되어 있고 청력은 떨어져 있습니다. 중이염과 달리 외상에 의한 천공인 경우 고막은 방추형이나 초승달 모양이고 천공 이외 고막은 큰 문제가 없으며, 분비물이나 농은 없으면서 청력은 큰 변화가 없거나 약간 떨어져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치료

  

일반적인 원칙 고막 천공은 특별한 처치없이도 자연 치유되는 특징이 있는데, 치유 초기에는 고막이 점막과 상피세포로만 이루어진 얇은 막으로 재생되는데, 이를 치유 과정이 아닌 천공 상태로 잘못 판단할 수가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합니다. 고막이 천공되어 있을 때 주의할 점은 감염이 일어날 위험성이 높으므로 세균 감염된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합니다. 천공 범위가 크지 않다면 수면 표면 장력에 의해 물이 들어가지 못하나 세수나 머리를 감는 경우에는 비눗물이 표면장력을 감소시켜 오염시킬 수 있으므로 수영장 물보다는 비눗물을 조심하여야 합니다. 또한, 귀지 제거 등 외이도나 중이에 대한 처치는 추가 손상이나 감염의 위험성 때문에 하지 말아야 합니다. 치료 고막 천공의 내과적 치료는 분비물에 대한 조절이 목표로, 동반된 감염증을 치료하기 위해서 점이약 사용은 이독성의 위험성 때문에 피해야 하고, 외이도 입구를 소독된 바세린 솜으로 막아두는 것도 좋습니다. 경구용 항생제는 감염증에 의해 분비물이 있을 때 처방하는데, 상기도 감염에 적용되는 항생제를 처방합니다. 항생제 처방 수일 후에도 분비물이 좋아지지 않으면 분비물에 대한 미생물 검사와 배양 검사를 하여 감수성이 있는 항생제로 바꾸어야 합니다. 보통 크기가 작고 선사의 고막 천공이면 수주 내에 자연 치유가 되나, 천공 3개월 후에도 폐쇄가 안되거나 천공 발생시 크기가 큰 경우에는 이비인후과에 의뢰하여 고막 성형술 등의 수술적 치료를 하여야 합니다. 고막 성형술은 후이개 근막을 패치로 사용하여 성형하는데, 90~ 95%의 성공률을 보이고 수술 후 불편감도 적은 편입니다. 치료 후 경과 고막 천공의 합병증으로 청력 손실이 지속될 수 있는데, 치료 종료시에는 청력 검사를 하여 청력 감소 유무를 확인하고 청력 손실이 있다면 자세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고막 천공이 특별한 치료없이 치유된 경우에는 추적 관찰이 필요하지 않으나 수술적 치료를 한 경우에는 진주종의 발생 위험성 때문에 치료 후 수년간 추적 관찰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활요법

  

고막 천공의 합병증으로 청력 손실이 지속될 수 있는데, 치료 종료시에는 청력 검사를 하여 청력 감소 유무를 확인하고 청력 손실이 있다면 자세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고막 천공이 특별한 치료 없이 치유된 경우에는 추적 관찰이 필요하지 않으나 수술적 치료를 한 경우에는 진주종의 발생 위험성 때문에 치료 후 수년간 추적 관찰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