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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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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5.09
제목 프락셔널 레이저를 이용한 외상성 흉터 치료(성형외과에서의 레이저 적용)

성형외과에서의 레이저 시술은 다양한 영역에서 적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레이저를 이용한 지방융해술은 성형외과에서 특화된 분야로 자리 잡고 있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성형외과에서 레이저 사용이 늘어나면서 색소나 주름 등의 시술도 성행하고 있습니다. 사용하는 레이저 종류 역시 CO2나 Er:YAG 레이저는 물론 IPL, Q-switched 레이저, RF, LED까지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이번 연재는 성형외과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레이저 사용에 관한 내용입니다. 필자는 성형외과 윤을식 교수입니다. 윤을식 교수는 성형외과 전문의로서 다양한 레이저를 임상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레이저를 시술에 적용하고 있는 성형외과 전문의뿐 아니라 피부과 전문의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프락셔널(Fractional) 레이저라는 개념은 2004년에 처음 소개되었다. 기존의 레이저 박피는 표피의 전층을 제거하는데 반하여 프락셔널 레이저는 피부 표면의 일부에만 레이저가 조사되며 레이저를 조사받지 않은 피부에 의해 빠른 치유가 일어나도록 고안된 것이다(Fig 1). 프락셔널 레이저는 1cm2당 수십에서 수백 개의 미세한 레이저 빔을 조사해 효과를 나타낸다. 이 하나 하나의 빔에 의해 발생하는 미세한 피부 변화를 MTZ(Microthermal Zone)이라고 부른다. MTZ는 중앙 부위에 세포가 죽는 killing zone과 외부에 단백질의 변성만 일어나는 coagulation zone으로 구성된다(Fig 2). 면적당 생성되는 MTZ 숫자를 밀도(density)라고 하고 조사 면적 중에서 실제로 레이저를 쪼인 면적의 비율을 coverage라고 하는데, 보통 10~20% 내외이다.

칼럼 중 figure1

 칼럼 figure2

프락셔널 레이저는 크게 비박피성(non-ablative) 프락셔널 레이저와 박피성(ablative) 프락셔널 레이저로 구분한다. 비박피성 프랙셔널 레이저는 레이저를 조사받은 피부조직이 남아 있는 반면에 박피성 프랙셔널 레이저에서는 기화되어 구멍이 뚫리게 된다. 비박피성 프랙셔널 레이저는 Er:Glass(1550nm, 1410nm), Nd:YAG(1440nm),Diode(1460nm) 등을 매질로 한다. 박피성 프락셔널 레이저는 전통적인 박피 레이저의 매질인 CO2(10600nm),Er:YAG(2940nm)를 매질로 한다. 1550nm 비박피성 프락셔널 레이저가 가장 먼저 개발되었고, 이후에 여러 가지파장대의 다양한 프락셔널 레이저가 개발되었다. 현재는 우수한 품질의 국산 프락셔널 레이저가 다양하게 생산되고 있다.

프랙셔널 레이저의 조사 방식은 크게 3가지로 분류하는데, 브러시 타입, 스탬프 타입, 스캐너 타입이다. 브러쉬타입은 붓으로 칠하듯 레이저를 조사하는 것으로 핸드피스를 움직이는 속도에 따라 레이저의 조사 속도를 변화시켜 면적당 균일한 밀도의 레이저 조사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스탬프 타입은 도장을 찍듯이 한 곳에 조사하고 핸드피스를 옮겨서 다시 조사하고 하는 방식이다. 스캐너 방식은 전통적인 박피 레이저 시대부터 사용되던 방식으로 CPG (Computerized Pattern Generator)가 다양한 모양의 패턴을 만들고 사용자는 스탬프 방식과 같이 한 곳에 조사하고 핸드피스를 옮겨 다른 부위에 조사하는 방식이다(Fig 3, 4).

칼럼 figure3,4

 프락셔널 레이저는 노화로 인한 피부 주름, 모공 확장, 여드름 흉터, 튼살, 외상성 흉터, 수술 흉터, 화상 흉터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프락셔널 레이저가 나온 초기에는 기미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했으나 동양인에서는 과색소침착 등의 합병증이 많이 나타나고 효과도 그리 만족스럽지 못하다. Hydroquinone, tretinoin 등 을 병용하여 치료하는 경우는 호전을 보이지만, 이것이 레이저에 의한 효과인지 아니면 프락셔널 레이저에 의해 이런 약품의 흡수가 증가해서 그런 것인지 잘 구분이 되지 않는다. 색소성 질환에서는 다른 레이저 기기에 비해서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IPL이나 Q-스위치 레이저 같은 치료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기존의 외상성 흉터 치료 방법은 흉터가 성숙하기까지 기다린 후 치료 방침을 결정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최근에 들어서는 이러한 경향이 바뀌고 있다. 봉합사를 제거하고 바로 또는 몇 주 내에 프락셔널 레이저 치료를 시작하는것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경과가 더 좋다는 것이 널리 인정되고 있다. 외상성 흉터에서 프락셔널 레이저 치료의 시작 시기는 의사마다 의견이 다를 수 있지만 봉합한 흉터의 경우 봉합 부위가 벌어질 위험이 없을 때 시행하고, 그 전에는 taping 등의 치료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외상성 흉터에서 프락셔널 레이저 치료를 일찍 시작하면 붉은색이 빨리 빠지고, 주변색과 비슷해지며, 정상 피부와 단차가 줄어들어 눈에 덜 띄게 된다(Fig 5). 또한 흉터를 가진 환자들에게 무작정 기다리라고 하는 것보다 일찍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환자의 만족도뿐만 아니라 의사에 대한 신뢰도 좋아지는 것 같다.

시술 간격은 보통 한 달 간격으로 시행하고 종료 시점은 흉터의 호전을 보면서 판단하면 된다. 보통 4~5회 시행하는데 종료 시점은 거의 흉터의 성숙 시기 정도가 된다. 오래된 흉터에서는 치료에 효과를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다. 프락셔널 레이저 치료를 해도 흉터의 폭은 거의 줄어들지 않기 때문에 많이 벌어진 오래된 흉터의 경우 흉터성형수술을 먼저 권유하고, 그 다음에 흉터가 성숙하기 전에 레이저 치료를 시작하면 좋은 결과를 볼 수 있다. 치료 시 비후성 반흔이 관찰되면 스테로이드 국소주사 요법을 병행하는데, 경험상 스테로이드 주사를 먼저 한 직후 바로 그 위에 프락셔널 레이저를 조사해도 특별한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프락셔널 레이저를 흉터 치료에 일찍 적용하면 박피성, 비박피성에 관계 없이 효과가 좋고 환자 만족도가 높다. 

 

 

(다음 호에 계속)
글 | 윤을식(성형외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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