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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및 발 클리닉
소개

발은 26개의 뼈와 수많은 근육과 인대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구조가 복잡한 만큼 질병의 종류 및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도 매우 다양합니다. 또한 발목은 가장 흔히 손상받게 되는 신체부위로서, 발 및 발목관절 클리닉에서는 이러한 성인 및 소아에서의 발 및 발목 통증의 원인을 정확히 분석하고 이에 적합한 치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족부 및 족관절 변형장애에 대하여 진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매우 우수한 치료성과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본 클리닉에서는 박리성 골연골염 및 골관절염에 대해 족관절 관절경을 통해 우수한 치료 효과는 물론 수술 부위의 최소 침습으로 입원 치료 기간을 단축시키며 통증을 최소화하여 환자 분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또한 발 및 발목관절 클리닉에서는 외래 환자를 대상으로 아킬레스 건염 및 족저 근막염, 족관절의 외측 불안정성에 대해 전기치료 및 체외 충격술 등의 비수술적 치료 방법으로 치료 효과를 높이고 있습니다.

 
무지외반증(Hallux Valgus)

 

  • 무지 외반증이란?
    엄지발가락의 안쪽이 튀어나와 보기에도 흉하고 신발을 때 아프기도 한 무지외반증은 발 변형의 대표적 질환이다. 신발을 신게 되면 금방 모양이 볼품없게 변하기도 할뿐더러 조금만 조이는 구두를 신어도 금방 통증을 느끼게 된다. 최근 들어 적극적으로 치료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추세이다.

 

  • 무엇이 문제인가?
    이 질환의 문제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점차 변형이 심해지고 나머지 작은 발가락마저도 같이 기울어지며, 발바닥의 굳은 살 및 신경종 등 여러 질환을 유발한다는 데 있다. 또한 이러한 기형이 점차 심해지면서 걸음걸이에 문제가 발생하고 이차적으로 무릎 및 고관절 허리등에 통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조기 치료가 필요한 것이다.

 

  • 원인은 무엇인가?
    버선발기형은 대개 선천적인 요인 즉 부모나 형제중에서 무지외반증이 있는 경우에 흔히 발생하고, 후천적인 원인으로서 하이힐이나 앞이 뾰족한 신발등 잘못된 신발이 주요한 원인이다. 따라서 대개는 선천적 요인을 갖는 사람이 예  신발을 신음으로써 발생한다고 보면 된다.부모가 기형이 있는 사람들은 꼭 한번 확인해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 치료는 수술로써 가능한가?
    증상이 경미할 경우 볼이 넓고 편안한 신발이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줄 수가 있다. 여러 가지 보조기나 기구 등은 일시적 효과는 있으나 이런 것으로 교정 효과를 보기는 매우 어렵다.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은 수술이다. 수술을 통해서 훨씬 예쁘고 안 아픈 발로 만들 수 있고 수술의 후유증이나 재발은 매우 미미하기 때문에 매우 권장할 만한 수술방법이다. 수술방법에도 여러 방법이 있는데, 과거에 시행했던 단순히 튀어나온 뼈만 제거하는 방법으로는 완전하지 않고 재발이 많아 최근에는 절골술이나 기타 방법들을 사용하여 좋은 결과를 보고하고 있다.

 

  • 어떤 발을 수술하나?
    1. 엄지발가락의 튀어나온 부위가 아플 때
    2. 튀어나온 뼈로 인해 오래 걷기에 불편하거나, 신발 신기에 불편한 경우
    3. 엄지발가락이 바깥쪽으로 쓰러져서 옆의 2, 3번째 발가락도 같이 쓰러뜨릴 때
    4. 엄지발가락이 체중을 못 받아 다른 발가락 밑에 통증을 유발하는 굳은살이 생길 때
    5. 너무 보기에 흉할 때

 

  • 수술은 어떻게 하는가?
    과거에는 튀어나온 뼈만 깎는 수술을 시행하여 재발이 많았으나 최근에 수술 기법의 발달로 뼈를 깎는 이외에 뼈의 정렬을 바로 잡아주는 작업 (절골술, 골유합 등)을 같이 시행해서 재발률을 현격히 낮추었다. 수술시간은 약 40분에서 1시간정도 걸리는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며 마취시간이 짧고 수술부위가 작아 마취의 위험성도 거의 없다. 그러나 정도에 따라서 그 외에 다양한 수술 방법을 사용 할 수 있다.

 

  • 수술 후에 생길 수 있는 후유증이나 재발 가능성은 어떠한가?
    전문적인 족부정형외과 전문의가 시술을 하게 되면, 심각한 후유증의 가능성은 매우 낮다.
    예전에는 수술해서 재발하는 경우가 흔해 수술을 꺼려했으나 최근 수술 기법의 발달로 재발률을 크게 낮추었고 재발하는 경우도 대개 평발이나 관절이 특히 유연한 분들에게나 발생하는 정도이다.

 

  • 수술일정과 회복일정
    걷기시작하는 시기 : 7일부터 특수신발을 신고 걷기 시작
    운전가능한 시기 : 3주에서 4주
    직장여성의 직장 복귀가능 시기 : 4 내지 6주
    평소의 신발을 신을 수 있는 시기 : 약 2내지 3개월

 

  • 수술 후 신발의 사용 및 선택
    수술 전에 비해 신발을 휠씬 안 아프게 잘 신을 수 있지만 , 하이힐만을 신는 것은 문제가 있다. 꽉 끼는 신발은 수술후 약 6개월까지는 피하는 것이좋다.

 

족관절 염좌 및 불안정성 (Ankle sprain and instability)

  

  • 발목 염좌
    일반적으로 발목이 접질렸다고 이야기하는 것이며 발목 주위에 있는 인대가 끊어지거나 손상 받은 것을 지칭하는 것으로 스포츠 손상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합니다. 이는 인대의 손상이므로 X-선 촬영상 이상소견은 없습니다. 인대는 관절을 정상적인 일정한 범위를 움직이게 하는데 인대가 끊어지면 관절의 움직임이 비정상적으로 되며 불안정한 관절이 됩니다. 이런 이유로 보통 심하게 발목을 삔 뒤에 후유증으로 반복적으로 발목을 접질리는 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 발목은 어떻게 접질리나요?
    발목은 절대로 그냥 서 있는 상태에서는 접질리지 않습니다. 주로 운동 경기중에 점프를 하고 내려오다가 상대방 발을 밟거나 착지 시 발 끝의 바깥이 먼저 닿으면서 발목이 돌아가게 되어 발생하며 가끔 계단을 내려오다가 발을 헛 딛는 경우나 표면이 고르지 않은 곳을 걷다가 발을 헛디뎌 발생하기도 합니다. 주로 발목이 안쪽 복숭아 뼈나 바깥쪽 복숭아 뼈 쪽으로 젖혀질때 잘 일어나며 약 90%에서 발목외측에서 손상을 받게 되며 이중 가장 앞쪽에 있는 전거비인대가 제일 많이 다치게 됩니다. 최근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증가되고 여가시간의 증가로 인하여 레저활동 및 스포츠를 즐기는 분들이 많이 증가하였습니다. 운동 중에 발생하는 손상은 많은 경우가 준비운동의 부족, 보호 장비의 부족, 부상 후 재활운동의 결여 등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진단은?
    발목 염좌는 환자로부터 문진과 진찰로 진단하게 되며 증상은 주로 외측 부위가 다치게 되며 외측 복숭아뼈 주위가 붓고 피멍이 드며 심하게 아프며 걸을 때 절게 됩니다. 방사선 촬영을 통하여 골절등과 구분하며 그리고 발목을 비틀면서 찍는 방사선 검사는 인대 손상의 정도를 파악하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필요한 경우 MRI등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 치료는?
    우선 발목 염좌로 진단이 되면 치료는 크게 3단계로 나누어집니다. 우선 제 1단계는 발목을 석고 부목이나 보조기로 고정하고 얼음찜질, 거상, 압박 등을 시행하여 발목 주위의 부종을 제거합니다. 물론 체중 부하는 가능한 빨리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2 단계는 통증이 사라지고 부종이 없어지면 시작하며 이는 정상적인 보행과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시행합니다. 아킬레스 신장 운동과 비골근 강화 운동을 합니다. 제3단계는 환자의 상태에 맞추어 기능과 균형 감각을 증대시키는 치료를 시행합니다. 치료 기간은 경증인 경우 1-2주, 중증인 경우 4주 이상이 소요됩니다.
     

  • 제대로 치료를 하지 않으면 어떤 일이 발생하나요?
    발목 염좌 치료에 있어서 가장 문제되는 것은 반복적인 발목을 접질리는 경우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초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보통 다치고 난 후에 통증과 부종은 3-4일내에 감소하기 때문에 이 시기가 되면 다 나았다고 생각하고 치료를 중단하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는데, 이러한 경우 손상된 인대가 늘어난 상태로 있어 울퉁불통한 길을 걸을 때나 계단을 내려갈 때, 굽이 높은 신발을 신었을 때 발목이 만성적으로 불편해지고 반복적으로 발목을 접질릴 수 있습니다. 또 다른 하나는 지속적 통증과 부종이 발생하는 경우로 이 또한 가장 큰 원인은 불완전한 치료에 있습니다. 이러한 상태가 오래 지속될 경우에는 발목의 관절염 등 여러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침을 맞는 것이 도움이 되나요?
    대부분 발목을 접질린 경우 병원에 오기 전에 침을 맞고 오는 예가 많습니다. 발목이 접질린 경우는 인대가 파열된 것으로 침을 맞는다고 인대가 붙는 것은 아닙니다. 통증을 일부 소실시키는 효과는 있을지라도 근본적 치료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끊어진 인대를 붙인 뒤에 근력을 강화하고 관절 운동을 회복하는 재활 치료를 시행해야 완전한 치료를 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수술을 하는 경우는?
    일반적인 치료를 시행했어도 반복적으로 발목을 접질리거나 울퉁불퉁한 길을 걷거나 계단을 내려갈 때, 굽이 높은 구도를 신지 못할 때 수술을 합니다. 또한 조금만 운동을 해도 지속적인 부종과 통증이 있는 경우도 필요에 따라 시행합니다.

 

족저건막염 (Plantar fasciitis)

  

  • 족저 건막염이란?
    족저 건막은 발뒤꿈치뼈에서 시작하여 앞 발바닥의 발가락 부분에 부착되는 구조물로 발바닥을 싸고 있는 단단한 막입니다. 발바닥의 스프링 역할 즉 충격흡수를 해주거나 아치를 유지하고 체중 부하 상태에서 발을 올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이 스프링의 끝부분이 붓는 염증성 질환을 족저 건막염이라고 합니다.

 

  • 족저 건막염의 원인은 무엇입니까?
    1) 과도한 운동(마라톤, 등산, 조깅 등)
    2) 급격한 체중 증가나 비만
    3) 8시간 이상 오래 서 있는 사람
    4) 평발이나 아치가 높은 발을 가진 사람
    5) 때로는 이유없이 발생 (노화 등)
    6) 류마치스 관절염과 유사 질환

 

  • 족저 건막염의 증상은?
    특징적으로 아침에 일어나서 첫발을 디딜 때, 오랫동안 앉았다 일어날 때 발뒤꿈치 내측에 격심한 통증이 발생하며 조금 걷다 보면 통증이 조금 줄어드는 양상을 보입니다.

 

  • 정확한 진단은 어떻게 합니까?
    1) 초음파 검사 : 비교적 비용이 저렴하고 간편하면서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기 때문에 널리 쓰이는 진단 방법으로, 검사에서 족저 건막이 두꺼워진 것이 확인되면 진단이 가능합니다.
    2) 골주사 검사 : 돋아난 뼈가 있을 때 수술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사용합니다.
    3) X-ray : 돋아난 뼈는 아픈 것과 직접 연관이 있지는 않아 무조건 이것이 있다고 해서 수술을 하지는 않습니다.

 

  • 치료는 어떻게 합니까?
    치료는 아킬레스건을 늘리는 운동과 깔창 치료가 중요하며 90%는 수술없이 호전됩니다.
    1) 아킬레스 건을 늘리는 운동: 벽을 향해 서서 한쪽 발을 다른 쪽 앞으로 놓고 뒷발을 편편하게 해서 땅에 붙이고 앞 다리를 무릎쪽에서 구부리면서 벽쪽으로 몸을 기댑니다. 이때 뒷다리는 똑바로 하셔야 합니다. 그러면 종아리 근육과 아킬레스건이 팽팽하게 당기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약 15-20초 간 자세하고 휴식을 취합니다. 한 번에 25번씩 4회(아침에 일어나서, 아침, 점심, 저녁식사 후) 시행합니다. (하루에 총 100회) 만일 양쪽에 통증이 있을 경우 자세를 바꾸어서 번갈아 시행하면 됩니다.
    2) 특수 깔창 치료
    3) 체중 감량
    4) 따뜻한 물에 족욕 및 마사지
    5) 소염 진통제
    6) 심한 운동의 중단 및 휴식
    7) 야간 석고 부목
    8) ESWT (체외 충격파 요법)
    9) 수술 - 적어도 6개월 치료를 시행하여 증상의 호전이 없는 경우에 시행하며, 5% 이하에서 수술이 필요합니다.

 

  • 오랫동안 치료를 해도 잘 낫지 않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인가요?
    1) 과체중 여성으로 아픈 기간이 1년 이상인 환자
    2) 양측 발뒤꿈치가 모두 아픈 경우
    3) 평발 혹은 아치가 높은 경우
    4) 8시간 이상 서서 일하는 경우
    5) 발에 스테로이드 주사(뼈주사)를 맞은 경우
    6) 류마치스나 통풍성 관절염 환자

 

아킬레스 건염

   

발목 뒤에 아킬레스 건이 뒤꿈치 뼈에 붙습니다. 이 아킬레스 건은 우리 몸에서 가장 일을 많이 하며 보행시 앞으로 나가는 추진력을 주는 아주 중요한 구조입니다.
이런 아킬레스 건에 무리가 와서 생기는 염증을 말합니다. 주로 뒤꿈치뼈와 붙는 부위가 붓고 아프며, 간혹 그 위2~5cm 상방이 붓고 아픈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건염이 지속되면 간혹 파열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증상
    주로 아킬레스 건이 뒤꿈치뼈에 붙는 부분에 통증이 있으며 그 부위가 튀어나오기도 하고 누르면 아프면 운동 후 통증이 심해집니다. 구두나 작은 신발, 딱딱한 신발을 신었을 때 통증이 심해지며 아침에 일어나서 디딜 때 아프기도 합니다. 이러한 건염이 지속되면 간혹 파열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원인
    1. 신발 뒤축에 의한 마찰이 가장 많습니다. 구두, 스키부츠 등이 이런 염증을 유발합니다.
    2. 뒤꿈치뼈가 튀어나온 경우(Haglund 변형)
    3. 아치가 높은 요족의 경우
    4. 달리기, 등산, 축구와 같은 운동에 의한 과부하
    5. 강직성 척수염 – 젊은 남자가 양쪽에 아킬레스 건염이 있으며 잘 낫지 않는 경우
     

  • 진단
    1. 발의 형태를 확인하기 위한 일반 방사선 검사
    2. 아킬레스 건의 염증 유무를 확인하고자 초음파검사
    3. 보행검사
    4. 강직성척수염이 의심되는 경우 피검사(HLA-B-27)
    5. MRI
     

  • 치료
    1. 활동을 줄이고 안정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아킬레스 신장운동
    3. 통증이 있는 부위에 냉찜질
    4. 아킬레스 건을 보호하고자 맞춤깔창 또는 실리콘패드 사용
    5. 운동화같은 편한 신발을 신고 뒤축이 여유가 있게 신는 것이 좋습니다.
    6. 소염제
    7. 치료가 잘 되지 않는 경우 체외 충격파 치료
    8. 6개월간 치료를 해도 증상의 호전이 없는 경우 수술을 시행합니다

 

요내반족 (Cavovarus feet) 

   

  • 요내반족이란?
    발 아치가 과도하게 높은 발로서 충격 흡수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하퇴, 발, 허리에 부담을 준다. 중족골이 과도하게 굴곡되어 있고 범위가 넓고 통증을 유발하는 발바닥의 굳은 살을 유발한다. 갈퀴족지변형이 동반되어 아래와 같은 사진의 형태를 보이게 됩니다.
    요내반족이 있는 환자는 발목의 불안정성으로 보행 시에 자주 삐게 되며, 보행 시에 발이 아프고 다리를 저는 증상을 호소합니다.

    요내반족 사진
     

  • 요내반족이 생기는 원인은 무엇인가요?
    요내반족은 흔히 알려진 평발과는 기저 신경질환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중 가장 흔한 원인은 샤코마리투스 병을 포함하는 유전성 감각운동신경병증입니다. 하지만 어린이들의 경우에는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러한 경우는 특발성 요족이라고 부릅니다. 원인 질병에 따라서 변형은 양측성 혹은 편측성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유전성 감각운동신경병증 외에도, 프라이드리히 실조증, 근이영양증, 척수근위축증, 특발성 요족 같은 경우는 양측성으로 발생하며, 건 손상이나 신경손상과 같은 외상, 소아마비, 경직성 편마비 같은 경우에는 편측성으로 발생합니다.
     

  • 진단은 어떻게 하나요?
    간단한 방사선검사로 발의 뼈모양을 보아 요내반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족부 변형 이외의 동반된 전신 증상, 출생력 및 발달력이 원인 질환을 파악하는데 중요합니다. 신경학적 원인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의심되는 원인질환에 따라 근생검 혹은 근전도 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 왜 이러한 변형이 생기게 되나요?
    발에는 수많은 근육들이 붙게 되는데 앞서 언급했던 여러 질환들로 인하여 근력이 약화되고 이 때문에 근육이 서로 잡아당기는 힘에 불균형이 발생하여 변형이 생기게 됩니다.
     

  • 치료는?
    우선적으로 신경학적 질환이 발견된 경우에는 이에 대한 필요한 치료를 하여야 합니다. 하지만 신경학적인 문제점이 해소되었다고 하여도 변형은 좋아지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오히려 대부분은 진행합니다.
    근력약화를 막기 위하여 능동적 근력 강화 및 스트레칭 운동이 필요합니다.
    또한 반복적으로 발목을 삐게 되기 때문에 단하지 보조기(AFO)를 착용할 수 있습니다.
    비골근, 전 경골근이 약화되어 있기 때문에 이 근육들에 대한 선택적 근력 강화운동이 도움이 됩니다.
    통증이 있는 굳은 살에 대해서는 자극이 덜 되는 편한 신발을 신는 것이 좋으며 돌출된 중족골에 대해서는 패드를 넣어주면 자극을 줄일 수 있습니다. 발뒤꿈치가 안으로 휘어있는 경우에는 신발 발뒤꿈치에 외측 쐐기를 넣어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비수술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변형이 진행하거나, 중족골두 밑에 굳은살이 생기고 통증이 발생하거나 발목이 불안정한 경우에는 수술을 시행하여야 합니다.
    수술은 변형의 정도와 유연성여부에 따라 그 방법이 달라지게 되며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 자가진단
    발을 자주 삐거나 걸을 때 발이 자주 아프고 저는 증상이 있으며 종종 허벅지나 허리부위 통증을 호소하게 된다.

 

편평족 (Pes planovalgus)

   

  • 편평족(평발)이란?
    발바닥이 동그랗게 위로 올라간 모양, 즉 아치구조(종아치)가 없어 모양이 평평한 상태를 말합니다.


    편평족 사진  


    편평족이란 어떤 질환의 명칭이 아니라 발의 모양을 묘사한 용어이므로, 그 중에는 기능상 전혀 문제가 없어서 질환이라고 하기 어려운 경우에서 부터 강직과 기능상의 장애를 동반하는 심한 변형이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편평족의 원인은
    1. 유연성 편평족(flexible flatfoot)
    2. 족근골 결합(tarsal coalition)
    3. 후경골건의 이상(posterior tibial tendon dysfunction),
    4. 류마티스 양 관절염,
    5. 외상성(종골 골절, 족근 중족 관절 손상, 발목 관절의 골절 등의 후유증) 등이 있습니다.
    유연성 편평족이란 체중 부하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발의 종아치가 있으나 , 체중 부하를 하면 종아치가 없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또한 육안적이나 방사선 소견상으로 보아 아치가 없는 사람도 기능은 정상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편평족이라고 하여서 모두 병적인 상태라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 증상 

    평발은 생긴 모습자체만으로도 여러 증세를 유발시키지만 전혀 증세가 없는 사람도 있습니다. 어떤 이는 아치에 지방 조직이 많아 평발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평발은 엄지 발가락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유연성이 떨어지고 발바닥 윗부분은 딱딱한 굳은살이 되기도 합니다.아치구조는 체중을 감당하는 지렛대 역할과 함께 걷거나 뛰는 데 중요한 스프링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이 아치구조가 없는 평발은 오래 서있거나 장시간 걷게 될 경우 피로가 쉽게 쌓여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평발은 충격의 흡수력이 약해 발목, 발가락 등에 관절염이 생길 수 있고 무릎, 등뼈 등에 통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한 평발은 몸 전체를 지탱시키는 힘이 약하고 근육이 처져 수축도 불충분합니다. 발의 순환이 나빠서 독소가 체내에 축적되기도 쉬우며 운동신경도 둔해져 정상적인 발보다 피로하기 쉬운 특징이 있습니다.
     

  • 원인 

    뼈, 근육과 건, 인대 등이 발의 안정성에 관여하는 구조물들인데 , 정상 발에 비하여 편평족에서는 이러한 구조물 들이 과도하게 사용되어 피로하게 되어 증세를 유발하게 됩니다. 또한 편평족과 과도한 체중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 어느 시점에선가 근육 및 인대와 같은 연부 조직들이 퇴행성 변화와 파열되기도 합니다. 그 이후에는 관절 및 뼈의 변화가 점차 악화되어 결국에는 발의 심한 변형 및 퇴행성 관절염을 유발하게 됩니다.
     

  • 진단 

    편평족이란 종아치가 소실된 것이지만 그에 동반되어 후족부 및 전족부의 변형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구두의 닳은 모양을 보고 평발의 상태를 평가하기도 하는데 구두 창의 내부쪽이 빨리 닳고 발 뒤꿈치뒤쪽 외부가 많이 닳으면 평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발 뒤꿈치 외부를 많이 마찰시키고 발 내부를 자주 많이 굴리기 때문입니다.
     

  • 치료 

    1. 보존적 치료의 효과 보조적인 삽입물을 이용한 치료의 효과가 있는 것인지에 대하여 수많은 논란이 있으나 현재까지는 유연성 편평족에서는 효과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소아에서는 대부분 편평족을 보이고 이는 성인이 될 때까지 계속 편평족으로 남아있는 10-20%를 제외하고는 10세 이전이 저절로 치유가 됩니다. 많은 환자들이 적어도 5-6세까지는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점차 호전됩니다. 1/30-1/40정도의 유연성 편평족에서는 수술이 필요할 정도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증세가 심하여 운동 능력의 제한이 심한 어린이라면 보존적인 치료를 받아들일 가능성도 있으며 그런 경우에 그것이 편평족을 호전시키지는 못하더라도 증세를 완화시키고 편평족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는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된다.
    3. 보존적 치료의 방법
    • 신발 변형 및 보조기를 이용한 치료 : 신발 교정이나 삽입물의 구체적인 내용을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는 데 한 가지는 맞춤 제품, 즉 딱딱한 재질( 폴리프로필렌 등)로 발에 맞춘 제품과 그 이외에 견고한 내측 연장 월형(firm extended medial counter), 강철 허리쇠(steel shank), Thomas heel , 내측 후족부 쐐기 등의 방법으로 나눌 수 있는 데 교정 효과가 있다는 저자들은 모두 딱딱한 재질로 발에 맞춘 제품을 사용하여 뒤꿈치가 중립위가 되도록 하였다.
    • 운동 요법 : 근력 강화 운동과 아킬레스건 스트레칭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4. 수술적 치료 : 10세 이하에서는 고려의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정상활동에 지장을 줄 정도의 통증 및 비수술적 치료에 호전이 되지 않는 경우, 심한 변형으로 신발이 비정상적으로 닳을 때 고려할 수 있으며, 후족부의 유합술을 하거나 종골의 절골술 등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 자가진단
    걸을 때 팔(八)자 걸음을 할 수 있으나 대부분의 경우 증상이 없고 오랫동안 서 있는 것으로 발의 종 아치 부위에 통증을 호소할 수 있으며, 오래 걸을 경우 쉽게 피로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거골의 골연골 병변

   

거골의 뼈와 연골을 포함하는 병변을 말합니다. 그 원인이 한 가지가 아니고, 두 가지 이상의 원인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러한 병을을 사용합니다.

 

  • 증상
    방사선 소견상 잘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많으므로 오랫동안 진단되지 않고 지낼 가능성이 있습니다. 발목 관절을 삐끗하고 나서 4-5주 경과하였는데도 부종과 통증이 있고, 운동 제한이나 불안정한 느낌 등이 증세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 원인
    병변이 골절이라고 하는 의견과 괴사에 의한 것이라는 의견들이 있는데, 이것들은 방사선 소견상으로는 비슷하게 보이지만 서로 원인이 다른 질환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현재는 골연골 병변으로 통칭하고 있습니다. 골연골 골절은 골소주가 일부 압박 되며 연골 손상은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는 형태가 있고 골연골편이 견열되는 형태가 있을 수 있습니다. 다른 부위에도 이러한 작은 골절이 발생할 수 있으나 관절내에 이러한 골절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그 부분에 혈액 순환이 되지 않으므로 무혈성 괴사가 발생하기 쉽다는 것이 다른 점입니다. 그러나 외상과 관계없이 무혈성 괴사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한 연골하골의 압박 골절 후에 발생하는 병변인지, 별도의 다른 기전으로 발생하는 병변인지 확실히 밝혀져 있지 않으나 낭종성 병변도 해당이 됩니다.

 

  • 진단
    발목을 삐끗하고 나서 오래 증세가 지속되는 경우에는 다시 방사선 촬영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측 병변은 후방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족저 굴곡한 상태에서 전후면 촬영을 하면 잘 보이고, 외측 병변은 족배 굴곡한 상태에서 격자상을 촬영하면 잘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방사선 사진 상은 정상이더라도 골연골 병변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골주사 검사가 유용합니다. 골연골 병변이 있다면 골주사 검사상 이상이 있다고 결과가 나옵니다. 그러나 위치와 모양 등을 다 알 수는 없으므로 전산화 단층 촬영이나 자기 공명 영상 촬영을 하여 위치, 크기, 깊이 등을 알 수 있고, 병변 부위가 거골의 몸체와 안정적으로 붙어 있는지, 덜렁거리는 상태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 치료
    급성 골절에서, 전위가 있는 작은 골연골편은 절제하고, 전위되고 큰 골연골편은 정복 후 고정하는 방법으로 치료합니다. 만성적인 병변은 증세가 있는 경우에 치료를 합니다. 외측 병변인 경우 외상에 의해 발생하며 저절로 치유되는 경우가 드물며, 증세를 유발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조기에 수술적 치료를 하는 것이 좋으며, 내측 병변인 경우에는 외상과 관계없는 경우가 많고, 증세를 유발하는 경우가 적고, 퇴행성 관절염을 일으키는 경우도 적으므로 증세를 일으킬 때까지 기다려 절제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점차 관절경을 이용한 치료가 발전하여 조직 손상을 적게 하면서 수술이 가능하게 되었으므로 조기에 좀 더 적극적인 치료가 시도 되고 있습니다. 방사선 소견상으로는 안정적으로 거골의 몸체에 붙어 있는 병변인 것처럼 보이더라도 관절경하에서는 불안정한 경우도 있으며 이러한 경우에는 불안정한 병변을 치료하듯이 치료하게 됩니다. 관절경하에서 병변 부위에 천공(drilling)을 하여 치유를 촉진시키는 방법도 시도되고 있으며 병변부위가 큰 경우에는 자가 연골이식술 등을 사용하여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관련질환  : 족부 및 족관절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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